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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을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강주은이 출연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이 “최민수씨가 나라를 몇백 개 구했나봐요”라고 하자 강주은은 “최민수씨가 나라를 구했다면 저는 몇백 개를 팔아 먹었나요”라고 해서 큰 웃음을 안겼다.

또 터프한 최민수씨를 길들인 방법을 묻자 “사람끼리 어떻게 길들이나, 모든 것을 일일이 야단하고 비난하기보다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얘기했더니 흘려 듣지 않고 존중해주더라”고 털어놓았다. 동시에 “겉보기와 달리 알아서 챙겨먹고 만들어서 나눠먹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점도 있다”고 고백했다.

요즘 부부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최민수씨는 자기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형을 만나고 싶어 했는데 어느 순간, 그게 나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민수씨가 이젠 나를 형이라고 불러요”라고 답하며, 최민수를 향해 “나 좋은 형이 돼줄게요. 의지가 되는 파트너가 돼줘서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 사랑을 많이 나눠요”라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를 만날 거냐는 질문에는 “최민수 씨가 어떻게든 나를 찾아올 것 같다”고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주장] 일본식 가옥부터 게임 유사성 제기.. 제작진 현명한 대처 필요

[오마이뉴스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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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여름방학’의 한 장면
ⓒ CJ ENM

tvN 새 예능 <여름방학>이 방송 첫 회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 <여름방학>은 한적한 시골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일종의 ‘힐링 리얼리티’다. <윤식당>시리즈 이후 다시 찾아온 배우 정유미와 예능에선 보기 힘들었던 배우 최우식이 고정멤버로 등장하는 데다 또 다른 스타 배우 박서준이 첫 회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동안 금요일 밤을 확실하게 책임져준 나영석 PD의 신작이라는 점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파워볼실시간

<여름방학>은 첫 방송으로 5.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괜찮은 시청률을 올리는 등 나름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논란이 빚어졌다.

촬영장소로 쓰인 주택이 일본식 가옥이다보니 이에 따른 ‘왜색 논란’이 등장한데 이어 작품 내용의 표절 의혹까지 덩달아 제기되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사과 및 해명을 담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우리 시골집 대신 일본식 가옥?

▲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나의 여름방학’ 2편, 3편 (사진출처 :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jp.playstation.com)
ⓒ 소니플레이스테이션

기존 나영석 예능에선 출연자들이 무더운 여름에 장작불 피우며 몇 시간씩 식사 준비하느라 비지땀을 흘려야 했다(삼시세끼). 때론 손님 응대로 진땀 빼는 것 역시 기본처럼 다뤄졌다(윤식당, 강식당). 그런데 <여름방학>에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별다른 미션 수행 없이 밥 잘 챙겨먹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하고 일기 쓰는 게 전부다.  

그런데  출연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문제를 야기했다. 이들이 머무는 오래된 일본식 가옥은 과거 세계 2차대전에서 패한 후 이 땅에서 물러난 일제 시대의 잔재 중 하나다. 그렇다보니 우리 시골집과는 다소 거리가 먼, 화면에 등장하는 집의 구조는 웬지 모를 씁쓸함을 자아내게 했다. 마치 일본 영화 및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장시간 감상하는 듯 착각마저 불러 일으켰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대해 제작진은 “1950년대 지어진 가옥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진행했고 집이나 내부 공간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크게 고민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당에서 장작불 요리에 집중해 촬영이 진행되던 기존 <삼시세끼> 시리즈들과 달리 ‘홈캉스’ 예능 <여름방학>은 실내 비중도 상당히 큰 데다 집 전경에 대한 화면 할애 역시 적지 않다.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했을 때, 제작진의 입장문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여름방학>을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은 게임 표절 의혹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나의 여름방학>은 지난 2012년 4편까지 발매될 만큼 일본 내에선 제법 인기를 얻었다. 게임 제목처럼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바닷가에 위치한 시골집에서 여름방학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내용을 다룬다. 

이 게임은 성인이 된 주인공이 1975년을 회상하는 것이다보니, 그 시절 유년기를 보낸 어른들의 동심과 추억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담겨져 있다. 반면 전형적인 일본 소재의 게임이다보니 미국과 한국 등 해외 시장에선 정식 발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인터넷이나 현지 상가 등을 통해 구매한 일부 마이나들만 이 게임을 즐겼고 널리 소개되진 못했다.

<나의 여름방학>에서 다뤄지는 내용과 <여름방학>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닮은 구석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기상 체조를 하고 낮에는 집안 일을 돕거나 곤충 채집, 물놀이, 농사 등 소소한 미션을 수행하고 밤에는 그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방영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나의 여름방학> 게임 장면과 <여름방학>의 방송 장면을 캡처해 상세히 비교한 게시물이 다수 등장했고,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잘못 채운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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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여름방학’의 한 장면
ⓒ CJ ENM

왜색 논란과 표절 의혹은 각기 다른 사안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두 가지는 연결 고리를 지니고 있다. 2시간 가까운 방영 시간 내내 일본풍 주택 속 일상이 그려지다보니 일부 게임 마니아들은 즉각 <나의 여름방학>를 떠올렸고 자연히 표절 주장이 흘러나오게 된 것이다.  

일단 제작진은 왜색 논란에 대해 뒤늦게 가옥 수리에 돌입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첫 방송 전에 수습했어야 하는 문제다. 불과 얼마 전 타이틀에 등장하는 궁궐 이미지에 일본식 건축물을 써 논란에 휩싸였던 SBS 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나 일본식 소품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사례를 조금이라도 주의 깊게 봤더라면, 생기지 않았을 문제였을 수도 있다. 

표절 논란에 관해선 <여름방학> 제작진 측은 ” 특정 게임과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며, 전혀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부인하고 나섰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의혹의 시선을 쉽게 거둬들이지 않고 있다. 

물론 여름방학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국이나 일본 어디건 비슷하지 않겠냐라는 몇몇 시청자들의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다 큰 어른들이 시골집에서 방학 과제를 이행한다는 설정부터 하루의 시작(스트레칭) 및 마무리(그림일기 작성) 등 내용상 유사성이 다수 목격되는 터라, 논란이 쉽게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여름방학>은 시작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자칫 나영석표 예능의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보인다.  

아이즈 ize 글 조성경(칼럼니스트)

예열이 좀 길었다.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김경선, 연출 송현욱·박소연)이 4회 엔딩으로 비로소 본격적인 스토리를 시작한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우아한 친구들’은 20년 지기 우정의 중년 5인방 중 한 명이 심장마비로 죽은 직후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특히 스토리의 중심에는 완벽해 보이는 ‘워너비’ 부부 안궁철(유준상)-남정해(송윤아)가 있는데, 어느 날 남정해가 바에서 혼술을 하다가 옆자리 주강산(이태환)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나체 사진이 찍히는 등 유린을 당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흥미를 자극한다.
18일 방송한 4회 엔딩에서는 주강산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 격분한 안궁철이 주강산의 집을 찾아갔다가 피를 흘린 채 죽어있는 주강산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앞으로 주강산을 죽인 범인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남정해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죄를 뒤집어쓰려는 안궁철의 이야기, 그와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과거 비밀들이 들춰지며 이번 사건과 과거 사건이 톱니바퀴 물리듯 절묘하게 맞물리는 이야기로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첫 회를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으로 출발해놓고 그때부터 지금껏 각 인물을 소개하느라 힘을 너무 뺐다. 물론 20년 지기의 우정과 각 인물의 부부관계, 그리고 이들 사이에도 다 털어놓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호의적으로 생각해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요즘처럼 결단이 빠른 시청 패턴을 고려하면 첫 회만큼은 사건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한다.
다양한 장면으로 인물 소개에 나섰던 ‘우아한 친구들’ 첫 회는 특히 퇴근후 아지트로 삼는 동네 호프집에 모인 5인방이 허물없이 별 시답지 않은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에 공을 들였다. 서로에게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려는 듯한 장면이었는데, 그 뒤로 시트콤이 펼쳐져 어안이 벙벙해지기도 했다. 이들이 모임을 마치고 나가려던 찰나 건달들과 시비가 붙으면서 몸싸움이 나고 끝내는 경찰 지구대까지 가는데, 여기서 ‘동생’들을 챙기러 나타난 건달의 우두머리가 이들 5인방 중 비뇨기과 원장인 정재훈(배수빈)을 알아보고는 “인생을 구해준 분”이라고 무릎을 꿇으며 태도를 바꾼 에피소드가 등장한 것이다.

휘몰아쳐 시청자들을 몰입시켜도 모자랐을 시간에 굳이 이런 장면을 왜 넣었을까. 이외에도 ‘우아한 친구들’은 친구들이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미스터리 서스펜스에서 기대할 분위기라기보다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주제가로 하는 휴먼드라마나 ‘아재 개그’의 필이 충만한 코미디에나 어울릴 듯한 장면이 돼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뭉치기만 하면 웃지 못할 촌극이 되는 중년의 사고뭉치들이라는 설명이자, ‘우아한 친구들’이 사실은 결코 우아하지 못하다는 역설을 초반에 확실히 인지시키는 에피소드들인지는 모르겠다. 모든 서스펜스물이 천편일률적으로 음침하고 기괴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 ‘우아한 친구들’만의 색깔로 봐줘야 하는지도 모른다. 쓸데없는 사설이 아니라 복잡한 미스터리 서스펜스물의 특성상 나중에 꼭 필요한 떡밥들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요즘 많이 쓰는 말로 “닥치고! 재미있거든!” 하게 되는 게 아니라 “한번 두고 보지 뭐” 하는 심정이 더 많이 든다는 점은 ‘우아한 친구들’의 입지를 위태롭게 만든다. 무엇보다 ‘우아한 친구들’의 정체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 가장 문제다. 
중년의 애환을 깊이 있게 다루고 싶고, 도발적인 19금 에피소드도 넣으면서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시청자들에게 추리하는 재미를 주는 드라마이고도 싶은 게 지금의 ‘우아한 친구들’인 듯 보인다. 안방극장에서 이제 당연시될 만큼 다양한 복합장르가 나오니 이 정도로 ‘우아한 친구들’이 지금 과한 욕심을 부린다고 할 건 아니다. 그러나 하나로 잘 조화되지 않고 겉도는 듯한 느낌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너무 많은 걸 담으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게다가 시청자들에게서 영화 ‘완벽한 타인’, JTBC ‘부부의 세계’, ‘품위있는 그녀’ 등의 아류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라는 사실이 애석하다.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면 아류가 아니라 ‘제2의’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리라. 결국, 점점 더 고퀄리티 콘텐츠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시청자들 성에는 차지 않는 ‘우아한 친구들’인 것이다.
그렇다고 반드시 고퀄리티의 웰메이드 명작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요즘은 소위 ‘B급’에도 열광해줄 시청자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B급만의 매력이 A급 못잖게 인정되는 시대다. 그런데 ‘우아한 친구들’은 고급스러움을 지향했으면서 이야기를 담은 모양새는 그리 세련되지 못해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중이다. ‘전회 19금’이라고 요란을 떨며 앞서 ‘부부의 세계’로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불러 일으켜놓고, 대부분은 아재 개그를 펼치고 있으니 실소를 터뜨리게 되는 면도 있다. 

다만 배우들의 면면이 감히 채널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가장 먼저 여주인공 송윤아가 ‘우아한 친구들’에서 ‘우아한’ 캐릭터를 전담하며 시선을 끌어당긴다. 송윤아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듯한 정신과 의사 남정해로서 극초반 당당한 우아미를 뽐냈다. 최근에는 주강산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애쓰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건에 끌려가는 위태로운 모습을 그리며 연기력을 보여줬다. 흔들리는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 등으로 누구라도 남정해의 심리를 이해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남자 주인공 안궁철 역은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친구들을 살뜰이 챙기는 ‘오지라퍼’로서 그 표본 같은 배우 유준상이 맡아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펼치고 있다. 시커먼 속내도 없거니와 자신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솔직하게 직진하는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유준상이어서 극중 아내로 인해 좌불안석이 된 안궁철을 더욱 안쓰럽게 만들고 있다. 
주강산 역의 이태환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간 과묵한 모범생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나와 이태환이 맞는지 등장인물을 확인해야 할 정도였다. 강력한 빌런의 등장이 극의 재미를 높이며 환호받는 시대인 만큼 광기 어린 표정으로 남정해를 위협하는 주강산을 제대로 표현한 이태환이 4회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그밖에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각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스토리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배우들이 앞으로 극중 주강산의 죽음, 그리고 플래시백으로 등장한 20년 전 대학 교수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가는데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의 정황으로는 남정해가 주강산을 살해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앞으로 각 캐릭터의 비밀이 하나하나 풀어지면서 용의자가 뒤바뀌기도 하고 진범에 가까워지기도 하며 추리의 재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우아한 친구들’은 이들 한명 한명의 포지셔닝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최근 첫 회부터 사건을 빵 터트리고 시작하는 드라마의 트렌드와는 달리 4회까지 예열하는 시간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정돈되지 않은 시간을 배우들만 믿고 따라오니 드디어 본격 스토리의 포문이 열렸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삐져나온 아쉬운 일성들을 무색하게 할 한방을 ‘우아한 친구들’이 앞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비슷한 설정으로 인해 짜깁기한다는 인상을 지워줄 스토리의 파괴력이 있을지 주목된다.

송파구청. 오늘(21일)부터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24일 개최 ‘미스터트롯’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동아닷컴]

[DA:이슈] ‘미스터트롯’ 콘서트, 행정명령 무시…트롯 열풍이 낳은 오만 (종합)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송파구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무시하고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기획사 측은 별도로 행정 명령을 전해 들은 적이 없기에 특별히 재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송파구청 측은 동아닷컴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선 집합이 금지된다”고 못박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금지 명령이 떨어졌는데도 ‘전달받은 적 없으니까 진행하겠다’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공연기획사. 트롯 열풍이 낳은 오만함이 아니면 무엇일까.

송파구 행정명령에 ‘미스터트롯’ 공연 취소 가능성 제기 21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잠정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기 때문이다.

송파구 공고에 따르면, KSPO돔과 핸드볼 경기장은 각각 15000석, 5000석 규모의 대형 관람석을 갖춰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이고 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머무를 경우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고 판단, 관련 법률에 의거해 공연 집합을 금지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 “내일 리허설”…송파구청과 상반된 입장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막을 올린다. 송파구의 집합 금지 명령 처분 사유에 부합한다. 관련해 송파구청 측은 동아닷컴에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에 따라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금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동아닷컴에 “공연기획사는 집합금지 명령을 별도로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나흘째 셋업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리허설 할 예정이다”라고 취소설을 일축한 상황이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16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장성규가 월드스타 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게스트로 참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장성규는 “요즘 비 때문에 불안하다”고 심경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됐다. 펭수, 송가인, 양준일에 이어 최근 깡과 싹쓰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에게 밀려 대세 자리를 어쩔 수 없이(?) 양보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대세 선배로서 대세 후배 비에게 조언을 해달라” 요청했고, 망설이던 장성규는 “그 형이 완벽하신데 말이 좀 많던데요?”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최근 비와 단둘이 술을 마신 일화를 깜짝 공개했는데, 비에게서 월드스타의 남다른 스케일을 느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가 직접 가져온 위스키를 함께 마셨는데, 알고 보니 3분의 1밖에 남지 않은 먹던 술이었다는 것. 이에 장성규는 “이런 소박함이 지금의 비를 만든 것이다”라는 말로 급히 마무리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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